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1일 (주)나눔자산운용(공동대표·권인배, 조규훈)이 인천 나눔명문기업 1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나눔자산운용 권인배 공동대표는 인천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클럽 19호 회원이기도 하다. 나눔자산운용은 그동안 투자 이익의 일부를 꾸준히 사회에 환원해 왔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나눔자산운용의 기부금은 앞으로 갑작스러운 소득 상실, 질병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인천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과 여성·청소년 보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권인배 공동대표는 "고객,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통해 변화하는 세상을 공유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금액의 크기를 떠나 지속해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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